재판부는 법률사무소 백화의 변론을 받아들여, 실형이 선고될 수 있었던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하였습니다. 의뢰인은 재판 내내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며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고, 사건의 특성상 언론·사회적 이목이 우려되는 사안임에도 실형을 회피함으로써 직업적,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며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. 법률사무소 백화는 피해자와의 합의뿐 아니라, 진술 구조의 신빙성을 집중 분석하여 유죄 범위와 양형 사유를 정밀하게 구분했고, 그 결과 실질적 처벌 수준을 최소화하며 의뢰인의 사회 복귀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